최근 기존 커피보다 카페인은 줄이고, 버섯의 효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웰빙을 추구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버섯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버섯커피의 진짜 효능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단순히 커피에 버섯 추출물을 섞는 것보다는 실제 버섯을 요리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로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전은복 365mc대전병원 식이영양사의 도움말로 버섯커피와 버섯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약용 버섯 활용한 버섯 커피, 이미 미국에선 열풍웰니스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전통적인 방식보다 더욱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등장한 '버섯커피'가 그
가을철 재배되는 버섯은 보약이라고 불릴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지닌다. 버섯은 일반적으로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동물성 식품 분해에도 도움이 된다. 선물용으로 주고 받는 고가의 버섯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버섯도 풍부한 식감과 풍미를 지닌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6W 리서치(6Wresearch)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은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이다.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은 한국 버섯 시장에서 주요 소비량을 차지하며 다양한 활용도로 인기가 높다. ◇표고버섯, 항암 효과 지닌 '렌티난' 함유...뼈 건강과 면역 기능 도움표고버섯은 경상도와 전라도 같은 산악 지대가 많은 지역에
역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폭군은 누구일까. 사가(史家)들에 의해 자주 거론되는 인물이 네로( Nero Claudius Caesar Augustus Germanicus)다. 로마의 제5대 황제인 네로는 폭군의 대명사로 통한다. 그의 재위는 AD 54년에서 68년까지 14년에 불과하다. 하지만 2천 년 역사가 흐르는 동안 그의 오명은 계속되고 있다. 후대인들이 평가한 악명은 섬찟할 정도다. ‘인류의 파괴자’, ‘세상의 독’, ‘국가의 적’, ‘타락한 절대권력자’ 등이다.그러나 네로도 초기 5년 동안은 개혁 군주 이미지가 강했다. 원로원 의견 존중, 세금 경감, 매관매직 시정, 해방 노예 중용, 국방력 강화 등에서 성과를 냈다. 그후 점점 폭군의 본성을 드러냈다. 권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