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병리과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메디컬시험기관으로 재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제표준 ISO 15189에 기반한 것으로, 병리과에서 이뤄지는 검사와 시험이 국제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인증을 통해 구로병원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아시아태평양인정협력기구(APAC),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등과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전 세계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이에 따라 국내 기업은 구로병원의 성적서를 활용해 해외 수출 시 별도의 중복 시험 없이 품질 검증과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병리학 분야에서 ISO 15189 인증을 보유한 국내 병원이 많지 않아,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장기택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대한병리학회 제 75차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의에서, 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장기택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투표 과정을 거쳐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 10월 27일 총회에서 차기이사장으로 승인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조선병리학회’ 라는 명칭으로 국내 기초의학학회로서는 두 번째로 창립된 학회로, 병리학의 연구와 보급을 촉진하고 회원 간 병리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2023년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주요 학회다.병리학은 기초분야이면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일 병리과와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2회 ‘VVIP(Vision & Value in Personalized Health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내 병리학, 종양학 전문의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종양학 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과 환자의 다양한 지노믹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진화된 환자의 맞춤치료의 방향에 대해 논의되었다.좌장은 병리학, 종양내과 각 전문의 단체를 대표하기 위해 한혜승 교수(건국의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와 안중배 교수(연세의대,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가 맡아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종양학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