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육아로 인한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3종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오늘 밝혔다.오늘 오후 3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에서는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유(U)-맘스 수면 휴게쉼터 개소식을 연다. 이 중 유아옷 나눔가게는 지난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지하 1층(55.4㎡ 규모)에 마련됐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울산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부받은 유아옷을 최대 5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진열장, 옷걸이, 탈의실 등 편
서울시는 관내 복지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들이 공익제보 제도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을 제작해 7월 중 배포 및 게시할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서울도서관과 각 자치구 및 복지시설 관련 협회 누리집 등에 전자파일 형태로 공개되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자치구 복지관을 중심으로 책자도 배부된다.공익제보는 조직 내부의 부정이나 비리를 외부에 알리는 행위로, 공공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수단이다. 서울시는 기존의 누리집·리플릿 안내 방식에서 나아가 보다 실효성 있는 정보 전달을 위해 현장 친화적인 맞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28일 강릉시 강동면 ‘늘사랑의집’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동진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이동진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며 진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날 치과의사 4명,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행정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입소자 48명의 구강 건강 검진과 충치 예방 치료를 제공했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가 이뤄졌다.또한 칫솔 세트 100개를 기증하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연계로 지속 치료를 지원했다.늘사랑의집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며 정기적 연계를 희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29일 치매전담형요양원과 제2안식의집(봉안당)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복지시설의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현장에서 “복지시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건설 과정부터 안전이 철저히 확보돼야 하며, 특히 현장 노동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춘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위험요소 관리 실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산업재해 예방 조치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돌봄 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2025년 사각지대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비로 운영 중인 기존 대체인력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유급병가제 및 장기근속휴가제 시행에 따른 대체인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의 대체인력 파견에 더해 두 가지 방식이 추가로 시행된다. 첫째, 대체인력 추가 배치를 통해 사업 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둘째, 대체인력 파견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시설이 자체적으로 채용한 대체인력에 대해 최대 14일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은 27일 연말연시 사랑나눔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지역의 무료 급식소와 청소년 보호시설인 ‘대전 성모의 집’과 ‘효광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 각 부서에서 1년간 틈틈이 모은 성금으로,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 전달 및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민승희 간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대전성모병원 간호사들의 작지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손성덕 총무과장과 이정희 외래간호과장 등이 지역 장애인·노인복지시설인 화순사랑의집, 사평예랑의집, 아름다운실버빌 3곳을 방문해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이래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으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손성덕 총무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 ‘나눔’을 멈출 수 없고, 우리 병원을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과 동반자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아름다운 후원을 계속하기로 했다”며 “소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취약어르신건강돌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알고케어는 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는 재가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5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알고케어의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은 서울시 마포, 구로, 노원 등 3개 지역에 있는 서울시 재가노인복지협회 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대상 고령층에 제공된다.알고케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4mm지름의 미세 제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