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호스피스 사별가족 모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호스피스팀이 주관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이 슬픔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어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임에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한 사별가족 20명과 의료진,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했다.행사는 애도의 과정을 이해하는 교육 세션을 시작으로, 고인을 추억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돼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졌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흔히 말기암 환자의 돌봄으로 알려져 있지만, 임종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건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4 사별가족 추모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별 가족들이 고인의 사랑을 기억하고 슬픔을 나누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호스피스 사별가족 25명과 호스피스완화의료팀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고인들을 기리며 함께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위령미사, 미술요법, 음악 콘서트, 원예요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고인의 이름을 기억하며 진행된 위령미사는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