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사내 봉사 동호회 ‘더 멀리’가 지난달 29일 한빛맹아원 거주인과 남산 산책로에서 함께 걷고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활동에 앞서 임직원들은 시각장애 거주인을 돕는 방법과 안전 동행 교육을 받았다. 산책 중에는 보조 활동뿐 아니라 대화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거주인들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만들었다. 이번 봉사는 시각장애 거주인의 외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더 멀리’는 2022년 5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봉사 동호회다. 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봉사자를 모집하는 전 과정을 임직원 주도로 진행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넛지헬스케어㈜는 자사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동네산책’ 서비스에 병원을 새로운 보상 장소로 추가했다고 밝혔다.‘동네산책’은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산책 가능한 장소를 안내하고, 방문 시 캐시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공원 중심이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병원도 보상 대상에 포함됐다.병원 정보는 넛지헬스케어 자회사에서 운영하는 ‘캐시닥’과 연동해 확보했다. 사용자는 ‘동네산책’ 메뉴를 통해 주변 병원을 확인하고, 해당 위치에 도달하면 캐시를 받을 수 있다.제공 정보는 단순 위치뿐 아니라 진료 상태(진료 중, 마감, 예정 등), 사용자 리뷰, 전화 연결, 예약·접수 기능까지 포함된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이자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인 신준식 박사가 여섯 번째 시집 『마음 정원 산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집에는 월간 『한국국보문학』에 연재한 작품 80편이 수록돼 있으며, ‘마음 정원’이라는 시적 공간을 통해 독자에게 쉼과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신 박사는 한의사이자 꾸준한 집필 활동을 이어온 문인으로, 시집 『生의 반환점에서』, 『천년화』, 『시가 좋은 날』과 함께 다수의 수필집을 펴낸 바 있다.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추천사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사의 시선이 문학의 본질과 닿아 있다”고 평했으며, 김전 시인은 “자연스러운 언어 속에 철학과 진리가 녹아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의 ESG 사회공헌 활동인 ‘가치그린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행강’을 방문해 유기동물 산책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치그린봉사단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봉사 단체로,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경기도 용인, 여주, 화성 등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동물들에게 필요한 약품 후원 등 생명존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번 봉사에는 20여 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보호소 내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교감을 나눴다. 이 활동은 유기견들의 정서적 안정과
바야흐로 당뇨병 고위험군 2000만 명의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2024)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자는 533만 명이었으며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4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국민 10명 중 4명은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다. 동시에 최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러닝(Running)이 각광을 받으며 러닝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러닝 열풍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혈당 조절, 인슐린 감수성 개선, 합병증 감소 등 여러 측면에서 당뇨병 증상 개선을 위한 활동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러닝은 발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해가 길어졌기 때문에 반려동물과의 산책 시간이 더욱 즐겁다.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 시각적, 후각적 자극을 받기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태양이 뜨겁기 때문에 열사병이나 발바닥 화상 등과 같은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특히 활발하게 뛰어노는 반려견의 경우 관절 부상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관절 질환에는 관절염, 고관절 이형성증, 슬개골탈구, 십자인대 파열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강아지, 고양이의 정상적인 보행을 방해하고 큰 고통을 줄 수 있어 확실한 증상을 알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십자인대 파열은 반려견에게서 매우
반려동물이 산책하기 좋은 봄이 왔다. 하지만 봄철 즐거운 산책 시간을 방해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미세먼지이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시기에는 강아지와의 산책에 대한 걱정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실외 배변을 하는 반려견과 사는 보호자는 더욱 곤란할 것이다. 고양이도 예외는 아니다. 외출했던 보호자의 머리나 옷에 붙은 미세먼지가 고양이에게 옮겨 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환기를 위해 잠시 창문을 열 때에도 크기가 작은 미세먼지는 실내로 쉽게 들어온다.미세먼지는 사람보다 강아지, 고양이에게 더 유해하다. 반려동물의 1kg당 호흡량이 사람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특히 강아지들은 산책 시 계속 킁킁거리며 냄새를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 수풀이 우거지고 이로 인해 벌레들도 많아진다. 이 해충들은 행복한 산책 시간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된다. 해충은 강아지가 풀밭, 숲, 공원 등에서 산책 시 피부나 털에 붙는다. 보통 냄새를 맡거나 마킹할 때, 풀이나 잎사귀에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할 때 많이 붙는다. 많은 해충들 중 가장 조심해야 할 존재는 진드기이다. 반려견에게 붙는 야생 진드기는 몸이 딱딱한 외피로 덮여 있고 3~22mm 정도로 집진드기보다 크기가 크다. 실제로 외부기생충에 감염돼 병원에 방문하는 사례는 가을, 겨울철보다 따뜻한 봄, 여름철에 더 많다.진드기에 물리면 바베시아감염증, 라임병
반려견에게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산책이다. 산책은 신체 건강, 정신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산책을 통해 다양한 환경, 사람, 동물 친구들과 만나며 사회성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산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반려견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다. 방심했다가는 강아지들 간 물림 사고로 이어져 교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상이란 동물의 치아에 의해 피부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강아지의 송곳니는 사람과 다르게 매우 뾰족하고 길다. 따라서 한 번 물리면 몸속으로 깊숙하게 박힌다. 이로 인해 입 안에 있는 구강 세균이 상처 부위로 들어가 피부 안쪽까지 감염된다. 강아지는 상대를 물 때 흔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