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도 등산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건강하고 쾌적한 산행법을 소개한다. 여름철 등산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탈수나 일사병 위험이 크므로 미리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등산 중 땀으로 손실되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나 전해질 파우더를 챙겨 마시는 것이 좋다. 물만 마시면 체내 염분 농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는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무리한 산행은 열사병과 같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쿨링 넥밴드 같은 쿨링 아이템을 활용해 체온을 식히는 것도 추천한다. 쿨링 넥밴드는 목 주변의 주요 혈관과 림프절 부위를 시원하게 해 체력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해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대표 축제 6곳과 연계해 진행되며, 첫 일정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작된다.행사에서는 자립준비 약자인 가족돌봄청년, 경계선지능인,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스탬프 랠리, 테라리움 만들기, 포토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6월 7일에는 가수 옥상달빛이 참여하는 ‘청년 자립 응원 토크 콘서트’가 보라매공원에서 열려, 자립을 주제로 시민과 청년
요즘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도심을 벗어나 산으로 향한다. 자연 속에서 땀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경치를 감상하는 산행은 매력적인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날이 풀리면 체력 관리와 함께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등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하지만 산행을 즐기기 전,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무릎이다. 무릎 관리는 산행의 즐거움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이므로, 미리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산행 중 무릎에 부담이 가중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경사면을 오르내릴 때 체중이 무릎 관절에 집중되고,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반복되며 관절 구조에 무리를 준다. 이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무릎 질환으
전국 곳곳에서 단풍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오색으로 물든 산에서 건지는 인생샷은 지금 시기에 누릴 수 있는 재미 중 하나다. 이에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아웃도어 활동에 가을 무드를 더해 줄 여성용 단풍 산행룩을 선보였다.레드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상품들은 스타일은 물론 아웃도어 기능을 접목해 기온 변화가 큰 가을철 산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수·방풍·투습으로 무장한 ‘콘트라 엑스 프로 우먼 재킷’’콘트라 엑스 프로 우먼 재킷’은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 기능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 투오 프로’를 사용해 최상의 방수와 방풍 기능은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까지 아웃도어의 모든 기
K2는 가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을 위한 필수품인 고어텍스 등산화 '카이로스(KAIROS)'를 선보인다.K2 카이로스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소재를 적용해 360도 전 방향으로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한국은 지형의 80% 이상이 미끄럽고 단단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신발의 안정감과 접지력이 중요하다. 카이로스는 이중 구조의 미드솔(중창)을 적용해 뛰어난 충격 흡수와 쿠셔닝으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발목 흔들림을 줄여줘 안정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어느 상황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K2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엑스 그립(X-GRIP) 아웃솔(
최근 한 산악회에서 등반도중 회원 한 명이 쓰러져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0~50대 중년층으로 이루어진 산악회의 정기산행 도중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산행에서 회원들은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40대 중반의 젊은 산악인은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고인(故人)은 평소 심장이 안 좋았다고 주변인은 말했다.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탐방객 사망 사고는 73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32건(약44%)이 심장돌연사였다. 추락 사망사고는 30건(약41%)이었다. 등산 중 사망사고는 실족 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심장 질환이 가장 큰 위험 요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내린 산이 많아지면서 겨울 등산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겨울철 산행은 눈으로 인해 길은 미끄럽고 기온도 낮아 부상 위험이 높다. 등산의학전문가이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와 함께 겨울철 등산 중 당하기 쉬운 부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스틱 등으로 무게 분산, 발목 테이핑 등 도움발목염좌는 등산에서 흔한 부상 중 하나다. 울퉁불퉁한 바닥을 걸을 때 헛디뎌 발을 접질리면서 발목의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벗어나면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들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정덕환 교수는 “적절한 시
53세 A씨는 단풍 개화시기에 맞춰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계획했다. 선선한 날씨 속 기분에 들떠 평소보다 무리하게 산을 올랐던 탓인지 다음날부터 허리가 뻐근하게 아픈 통증이 나타났다.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제서야 병원을 찾았고 허리디스크를 진단받았다.단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A 씨와 같이 가을 나들이로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등산은 하체를 강화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산을 오르거나 잘못된 등산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척추관절에 부담을 주어 허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은 물론 각종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몸이 미처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 자칫 근골격계 통증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나 산이나 계단을 오를 때에는 평지를 걷는 것과 비교했을 때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2~3배 많아지고 내려올 때에는 체중의 3~5배까지 급증하면서 무릎통증이 발생하기 쉽다.평소 무릎 관절이 좋지 않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등은 피해야 하며 평소와 달리 운동 중에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무릎통증, 발목통증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산행을 멈추고 돌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