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일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여름을 거친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돼 기미, 주근깨, 잡티 같은 색소 질환에 노출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여름내 피부가 손상된 상태에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면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기미나 주근깨, 잡티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기미, 잡티를 비롯해 여드름 후유증으로 인한 색소 침착 등의 색소 질환은 피부 톤이 균일하지 않고 거뭇하게 보여 인상에 악영향을 준다. 이미 눈에 보이는 색소 질환은 단순 홈케어만으로는 개선이 어렵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레이저의 색소 질환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이 최근 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레이저옵텍은 헬리오스785를 활용한 ‘아시아인 피부의 안면 양성 색소병변 치료를 위한 새로운 785nm 피코초 Nd:YAG 레이저의 효능 및 안전성’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 최신호에 게재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박귀영 교수의 주도로 수행되었으며, 헬리오스785를 이용해 국내 성인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얼굴 부위 색소 질환을 치료 후 개선 효과를 측정했다
난치성 후천적 색소질환인 ‘리엘 흑색증(Riehl’s melanosis)‘의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리엘 흑색증은 후천적으로 생긴 진피성 색소침착 피부질환으로 주로 어두운 피부의 중년 여성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회갈색의 색소침착이 특징이다. 치료가 잘 안되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여겨져 왔다.아주대병원 피부과 박영준 교수팀(김율희·백두진 전공의)은 리엘 흑색증을 피코레이저와 펄스다이레이저 복합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리엘 흑색증 진단을 받은 환자 13명의 피부 병리조직을 분석한 결과, 진피의 멜라닌 색소침착 및 혈관 확장을 확인했다.이에 연구팀은 진피 멜라닌 색소와
색소 질환이 잘 생기는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여름은 피하고 싶은 계절이다. 해가 길어지는 만큼 강력한 자외선이 피부 속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나 주근깨, 잡티, 흑자와 같은 색소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특히 색소 질환 중에 흑자는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보이게 만들고 칙칙한 인상을 주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다. 이름 때문에 노인성 질환으로 오인되나 자외선 노출이 많은 경우 젊은 층에도 생기는 질환이다. 흑자와 같은 색소성양성종양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이와 같은 흑자는 시술로 개선할 수 있는데, 우선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치료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 후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