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생애전환기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의 2025년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오늘부터 모집한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 서울시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형 교육과정이다. 하반기 과정은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 150명,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100명을 선발해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이 과정은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정책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경력 설계·직업 교육·창업·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중장년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 이달부터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서울연구원이 발표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의 65.4%가 외로움을, 15.2%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의 외로움과 고립감은 저장 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시는 체계적인 정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교육, 정리수납 챌린지, 전문가 컨설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