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심장 초음파 기술 기업 셀바스인비전은 자사가 국내에 도입한 ‘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2등급 디지털의료기기 인증(제품코드: B1ABXA1)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는 실시간으로 심장 초음파 영상 획득을 안내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의료현장에서 정식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응급의료, 1차 진료, 원격의료 등에서 심장 진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셀바스인비전은 셀바스헬스케어와 미국 디지털 헬스기업 울트라사이트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울트라사이트 솔루션의 사업화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을 계기로
셀바스헬스케어와 미국 울트라사이트(UltraSight)가 AI 의료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셀바스인비전’(SELVAS Invision, 대표이사 유병탁)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셀바스인비전은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인증 절차를 시작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美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초음파 검사 숙련도가 낮은 의료진도 진료실, 지역병원, 검진센터 등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장소에서 심장 초음파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