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가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의 5차 개정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 옵션으로 새롭게 등재됐다고 밝혔다. ELN 가이드라인 개정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환자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 치료와 치료 중단(TFR)을 목표로 하는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 달성을 강조한다. 셈블릭스는 1차 및 2차 이후 CML 치료 옵션으로 모두 권고됐다.1차 치료 권고는 글로벌 3상 ASC4FIRST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연구에서 셈블릭스는 기존 TKI 대비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과 깊은 반응(MR4) 도달률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48주 시점 MMR 도달률은 셈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2~1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년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의 1차 치료 임상 3b상 연구 ASC4START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셈블릭스와 기존 2세대 TKI인 닐로티닙을 비교한 무작위, 오픈라벨 임상으로, 총 568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셈블릭스 치료군은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이 10.9%로 닐로티닙 17.3% 대비 약 37% 낮았다. 주요 이상반응 발생률도 셈블릭스군이 더 적게 나타났다.치료 효과 측면에서도 셈블릭스는 12주 시점에서 주요 분자 반응 지표(예: BCR::ABL1IS<10%)에서 89.8%를 기록해 닐로티닙 82.0%보다 높았다. MM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4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의 환자 치료 사례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수도권 이외 지역 첫 번째 사례로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최첨단 STAMP (미리스토일 포켓 특이 표적) 억제제의 치료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대전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병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된 세계 최초의 STAMP 억제제 치료제이자 4세대 표적항암제인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의 1, 2, 3상 글로벌 임상연구를 2014년부터 주도한 몇 안 되는 국제 연구자들 중 한 명이다.차별화된 혁신 기전으로 3차 이상 치료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