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비전 코리아가 소아근시 인식 캠페인 ‘비전서클’ 참여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5%가 소아근시에 대해 ‘이름만 들어봤거나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소아근시가 단순한 시력 저하가 아닌 진행성 질환임을 모르는 현실을 보여준다.실제로 자녀 근시를 관리하지 않는 학부모가 36.4%에 달했다. “아이가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아 괜찮을 줄 알았다”, “근시는 한 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반응도 있었다.비전서클 캠페인에 참여한 한상윤 이을안과 원장은 “만 7~10세가 근시 관리 골든타임”이라며 “여름방학은 치료 적응에 좋은 시기”라고 조언했다.쿠퍼비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연구진의 최신 연구를 인용해, 아트로핀 안약을 사용하는 소아근시 환자에게 ‘에실로 스텔리스트’ 안경렌즈가 병행 치료로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6~11세 소아근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0.01%와 0.025%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를 받으며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함께 착용한 경우를 분석했다. 병행 착용 전 6개월 동안 평균 근시 진행은 -0.60D였으나, 12개월 후 -0.07D로 크게 줄었다. 안축장 증가도 0.24mm에서 0.13mm로 완화됐고, 22%는 안구 길이가 오히려 줄어드는 원시성 안축장 이동 현상이 관찰됐다.‘에실로 스텔리스트’는 고도화된 비구면 마이크로렌
글로벌 소아근시 헬스케어 기업 쿠퍼비전 코리아가 ‘비전서클(Vision Circle)’ 1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소아근시 인식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60여 명의 ‘비전 크리에이터’ 엄마들이 참석해 자녀 눈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비전서클’은 자녀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을 공유하는 공동 육아 프로젝트로, 김미경 강사의 ‘MKTV 김미경 TV’와 협업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특강과 한상윤 이을안과 원장의 ‘디지털 시대 아이 시력 보호법’ 강의가 진행돼 소아근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한상윤 원장은 “소아근시는 단순 시력 문제가 아닌
대전우리안과 소아 안과 전문 민병무 박사가 1년간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 사용하는 아트로핀 0.125% (마이오가드,㈜라이트팜텍) 한쪽 눈 교대점안 임상 치료 60사례와 대조군 60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가 SCI저널인 저널오브 크리니컬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0.125% 아트로핀 한쪽 눈 교대 점안법은 0.05% 아트로핀 양안 점안법과 치료 결과가 유사하나 장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하루에 한 눈만 넣으므로 0.05%아트로핀 두 눈에 넣는 것보다 아이들의 협조도가 높고, 한 눈 당 이틀에 한 번 넣는 것이므로 산동에 의한 부작용 가능성이 적은 편이다. 이에 동공 크기 증가가 밝은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