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2일, 시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2025년 부산지역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올해로 3년째 추진되고 있다. 시는 매년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역 내 소아 응급의료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올해는 상급종합병원이자 지역모자의료센터인 부산대학교병원이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고위험 신생아 등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 구축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협약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진료 시간을 다음달 1일부터 한시적으로 조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진료 시간은 당분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심야시간(밤 10시~익일 오전 10시)은 진료가 제한된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의정 갈등 영향에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365일, 24시간 진료를 시행해 왔다.하지만 최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사직이 이어지면서 불가피하게 의료진 충원 시까지 심야 진료를 제한하게 됐다.올해 초까지만 해도 7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를 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