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이 소화기내과 권위자인 이홍식 교수를 오는 다음달 1일부터 초빙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하버드의대 교환교수, 홍콩중문대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세계췌장학회 이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연구성과도 남겼다.특히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담도 질환 진단과 치료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병원은 이번 영입으로 췌장암, 담도암, 담석, 췌장염 등 고난도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강화할 계획이다.양거승 병원장은 “이 교수의 합류로 병원의 진료 수준이 한층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오는 28일 개원의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장소는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이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이번 연수강좌는 소화기질환 최신 진단과 치료 전략에 대한 실제 임상 지견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강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담석질환 치료 전략(이윤석 교수), 헬리코박터 감염 내시경 소견과 검사·치료(강석인 교수),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감염 진단 및 치료 핵심(문정락 교수)이 다뤄진다.2부에서는 복부초음파로 보는 췌장·담낭 질환 진단과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적인 소화기학술대회 ‘미국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에서 로봇 내시경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DDW는 내과, 외과, 기초의학 분야를 포괄하는 대규모 학회로, 매년 약 1만50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연구팀은 엔도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치료 내시경 로봇 플랫폼을 임상에 적용한 사례를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 내시경에 로봇 기술을 접목해, 위장관 종양 절제 속도를 높이고 조작을 정밀하게 돕는 장치다. 대장 종양의 점막하 박리술과 위장관 봉합
오형훈·김제성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교수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오형훈 교수는 최근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서 ‘대장암의 비치료적 내시경 절제술 후 잔류암 및 림프절 전이 위험 요인: 다기관 후향적 연구(Risk Factors for Residual Cancer and Lymph Node Metastasis after Non-Curative Endoscopic Resection of Colorectal Cancer: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 제목의 초록을 발표해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에는 주영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오형훈 교수는 대장암 환자 중 내시경으로 종양을 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소화기센터가 지난 8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원의를 위한 '제17회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고신대복음병원 간소화기센터는 매년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열어 흔히 접할 수 있는 간소화기질환의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고 있다.최종순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연수강좌는 위장관세션과 간췌담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문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내시경적 진단’ 김재현 교수가 ‘폴립 절제술: 기초부터 심화까지’라는 주제로, 최근 미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복귀한 정경원 교수가 ‘해외연수를 통해 살펴본 내시경 분야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장희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함춘 송년의 밤’에 개최된 ‘함춘학술상·장기려의도상 시상식’에서 ‘함춘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당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내외 동창 250여 명이 참석해 동창회원들의 단합을 다지는 한편,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의 시상으로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켰다. 장희준 교수가 수상한 ‘함춘젊은의학자상’은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의대의 명예를 높인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장희준 교수는 면역관문억제제, 표적치료제, 경구혈당강하제
강원대학교병원이 지난해 11월 16일에 열린 2024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에서 남승주 소화기내과 교수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남승주 교수는‘Efficacy and safety of intragastric balloon for obesity in Korea’라는 논문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논문상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논문은 국내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내 풍선 시술의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로, 한국인에서도 서양인과 비교하여 체중 감량 효과 및 부작용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보고했다.남승주 교수는“최근 비만 약물 요법과 내시경 시술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치료법들을 국내 환자뿐만 아
허정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 올해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의 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연구원이 대학병원을 포함한 의학계열 교수들의 학문적 성과를 기리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이 상은 지역 유수의 의료계 재단인 은성의료재단과 인당의료재단이 학술상 상금을 전액 출연해 지역 의학 발전과 연구의욕 고취를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허정 교수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당 의학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정부·노원 을지대학교병원 공동으로 ‘2024년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열린 연수강좌에는 80여 명의 개원의와 의정부·노원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장관, 간췌담도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박영숙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일환 교수(의정부)-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고위험군 환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과 내과 김하영 의료진이 2024 국제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KSGE Days 2024)에서 우수 포스터상 (Excellent Poster Award)과 젊은 연구자상 (Young Investigator Award)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은 ‘소화성 궤양 출혈 환자의 임상 결과에 대한 근감소증의 영향’ 에 대한 내용을 구연했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로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들의 비율이 증가하여 사회에서도 근감소증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취급 받고 있다. 이에 응급실로 내원하는 소화성 궤양 출혈 환자에게서 기존에 알려진 여러 가지 예측 인자들과 더불어 환자의 근감소증의 유무가 소화성 궤양 환자의 사망률을 높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낮 3시부터 6시 10분까지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본관 2층 일현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소화기내과 파트 의료진들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됐다. 강좌 세부내용은 ▲오일환 교수(의정부)-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고위험군 환자에서 안전하게 내시경하기 ▲오주현 교수(노원)-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변화 ▲김수형 교수(의정부)-간 기능 검사 이상의 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백지은 교수가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AOCC)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백지은 교수는 ‘한국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전대장 절제술 후 발생하는 만성 항생제 내성 회장낭염의 위험인자와 예후’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이번 연구에서는 전대장 절제술을 받은 한국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만성 항생제 내성 회장낭염 발병률은 13.4%, 내시경적 관해율은 9.7%, 회장낭 기능 소실은 16.1%로 분석돼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흡연 상태 유지와 이전 생물학제제 사용이 전대장 절제술을 받은 후 만성 항생제 내성 회장낭염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인자이며, 프로바이오틱스
올림푸스가 국내 소화기내과 금속 스텐트 전문 의료기업 태웅메디칼 인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태웅메디칼은 공식적으로 올림푸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난 2023년 2월 발표한 바와 같이 올림푸스는 태웅메디칼의 국내 사업장과 제조 시설 등 전반적인 사업 및 운영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담도, 식도, 대장, 십이지장 등 소화기내과용 스텐트 개발 및 제조에 강점이 있는 태웅메디칼이 올림푸스의 치료설루션사업부에 합류하면서 올림푸스는 소화기 분야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과정 개선 및 환자 치료 결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