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손상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손상예방 및 건강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질병관리청, 국민생각함, 소통24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 개인 자격으로만 응모 가능하다.응모작은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 7편이 발표된다.선정된 작품에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카드뉴스·숏폼 영상·포스터 등으로 제작돼 질병관리청 공식
질병관리청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 등)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헬멧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와 손상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와 손상 환자의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 건수는 4.7배 증가하며, 중증 외상 환자도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상 부위는 머리(42.4%)와 가슴(32.7%), 다리(13.5%) 순으로 주로 발생하며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무릎 관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김장을 하며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하면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이 가해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을 약 128도 구부리게 하며, 이때 무릎 앞쪽 슬개골에 체중의 7배 이상의 하중이 가해진다.관절염이나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에 과도한 긴장이 가해져 연골 손상이 일어날 위험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김장철 작업 자세와 환경을 개선해 관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쪼그려 앉기, 무릎 건강에 악영향쪼그려 앉는 자세는 일반적인 앉은 자세보다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7~8배 증가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