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가 인공지능(AI) 작곡 프로그램 ‘수노(Suno)’를 활용해 군민의 암 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암 예방송’을 제작했다.이번 암 예방송은 ‘건강하게 살아요 음성군민’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건강한 식습관, 금연, 절주, 운동, 정기검진 등 국가 암 예방수칙 10가지를 쉽게 기억하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흥미로운 가사로 구성됐다.보건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암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 형태로 제작한 음원을 관공서, 보건기관, 지역 행사장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또한 음성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보건소
윤재승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노인 당뇨병 환자의 맞춤형 관리 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윤재승 교수는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연구사업에 선정돼, 1년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노인 당뇨병의 적정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임상 연구 프로토콜 개발'을 수행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임상 프로토콜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노인의 생활 습관 개선과 혈당, 대사지표의 관리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
이재동 경희대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교수가 신간 ‘NO비만 NO질병 노비노건강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책은 내 몸의 에너지란 무엇인가, 에너지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 에너지 진단 앱 카이닥을 통한 개인별 에너지 맞춤 식이요법, 운동요법, 수면관리 등 생활요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재동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개개인의 에너지 상태에 맞는 생활 요법이 건강을 되찾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재동 교수는 “30년 이상 환자를 진료하면서, 질병은 몸의 문제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증상일 뿐이며, 병의 원인인 몸의 에너지 문제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정성진 교수가 최근 노인신장학연구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년이다.대한신장학회 산하 노인신장학연구회는 콩팥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노인 환자들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 통합 진료와 돌봄 제공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진료지침 개발 등을 목표로 2019년 창립됐다.연구회는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특성을 바탕으로 급성 및 만성콩팥병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법 개발, 노인 신대체요법의 선택, 보존치료의 결정, 환자, 가족 및 의료진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연구에 매진한다.정성진 교수는 여의도성모병원 입원부장 및 신장내과 분과장, 대한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이 지난 3월 11일(토)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토끼 장단지 근육위축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 / PDRN)와 체외충격파치료의 병합에 따른 근육재생 상승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권동락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20마리의 토끼 장단지 근육을 2주간 깁스 한 후 근육위축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20마리를 무작위로 5마리씩 4개의 군으로 배정하였다.1군은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대조군, 2군은 PDRN을 1주 간...
현재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외출을 삼가거나 매년 받던 정기검진 또한 미루는 추세이다. 안과 질환 중 노안과 백내장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히 노안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백내장은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노화 이외에도 강한 자외선 노출, 흡연,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 스테로이드의 과도한 사용 등이 원인이 되며 최근에는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과 그에 따른 블루라이트 노출이 백내장의 발병에 영향이 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신체와 눈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백내장이 발병하게 되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비롯해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밤...
경희의료원 임상의학연구소 김미지 교수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인 ‘노인노쇠코호트사업 추적 조사’ 국책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3년까지 3년간이며 27.5억 규모다.전국 10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해당 과제는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가 지난 5년간 연구책임자로서 수행한 보건복지부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의 연장사업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약 3,0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추적·조사를 진행한다.연구책임자인 김미지 교수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야기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 예를 들면 의료·사회비용 증가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연...
다른 방학보다 단연 긴 시간을 자랑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겨울방학 특수를 노린 이벤트성 의료광고부터 불법 의료광고까지 다양한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예정이다.겨울방학이 되면 학생부터 취업 준비생 등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 밀렸던 학업이나 취업 관련 계획들을 실행하고 본인이 하고자 했던 일을 하기 위해 다양한 것들을 실천하곤 한다.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쌍꺼풀 수술이나 코 성형수술이 있는데, 이외에도 좀 더 가지런한 치아를 위한 치과 교정치료, 혹은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피부 관리 시술을 받는 것 등이 있다.바로 이러한 점을 노려 겨울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