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편안하게 느끼는 수면 자세는 다양하다. 옆으로 눕거나, 얼굴을 베개에 파묻고 엎드려 자는 습관도 흔하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가 장기간 반복되면 얼굴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주름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간과하기 쉽다.특히 엎드려 자는 자세는 피부에 가장 많은 자극을 주는 수면 습관 중 하나다. 이마, 눈가, 팔자 부위가 베개에 직접 닿게 되면서 주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목에도 잔주름이 생길 수 있으며, 베개에 남아 있는 세균과 먼지 등이 피부에 닿아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도 크다. 장기적으로는 얼굴 골격에 영향을 주어 얼굴 비대칭이나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다.옆으로 웅크리고 자는 자세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