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약국 자동화 솔루션 기업 메디노드가 인공지능 알약 분류기 ‘필봇(PillBot)’을 정식 출시하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첫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입은 병원 약제부 현장에 AI 분류기를 실제 적용한 첫 사례다. 메디노드는 다수 상급종합병원과 추가 납품 및 시범운영 협의를 진행 중이며,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바탕으로 국·공립병원 중심 보급 확대도 추진한다.대형 병원에서는 처방 변경이나 퇴원 후 남은 약을 다시 분류하는 작업이 많다. 하지만 알약 크기·모양·색상이 비슷해 약사가 직접 분류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고, 오분류 위험도 높다. 한 병원에서는 4명의 약사가 매일 3시간씩 이 작업에 투입된다.‘필봇’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키던 마지막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사퇴하면서 센터 내 소청과 전문의가 0명이 됐다. 지역 소아 응급의료 공백이 현실화 된 것으로, 당장 정부 당국이 전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10일 이 같이 밝히며 “ 정부 당국이 타 지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실태 파악과 함께 지역 소아 응급 및 진료의 소생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지역 아동들의 건강이 지켜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아동병원협회에 따르면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016년 국내 첫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