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가 발달장애 아동의 운동 기능 향상과 치료 참여를 돕는 스포츠 기반 소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공공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물리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힘든 지역 취약계층, 6개월~14세 저소득층·다문화가정·희귀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대면 프로그램은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균형 훈련, 스트레칭, 기초 태권도, 공놀이 등 맞춤형 운동으로 신체 기능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를 동시에 꾀한다.참가 아동은 “재활태권도 덕분에 체육시간이 즐거워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8주간 대면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병원은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동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2차 모집을 진행한다.지원 대상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이후 상품권이 지급되며,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회 5만 원 상품권 2장, 총 10만 원 규모다.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옥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어르신 스포츠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옥천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원한다.상품권은 선정 인원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될 수 있으나,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군은 8월 말 성립전 예산과 제2회 추경을 편성해 지원을 집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9월 초부터 접수한다. 대상자는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온라
여름철, 강과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수상스포츠는 짜릿한 즐거움을 주지만 그만큼 부상의 위험도 크다.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4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해양사고 3255건 중 수상 레저 기구 관련 사고는 607건(17.9%)에 달했다. 특히 8월에 사고가 집중됐고, 수상스키와 서핑이 사고의 68.7%를 차지했다는 한국소비자원(2023) 조사도 있다.부상 위험은 대부분 신체 중심이 무너질 때 발생한다. 불안정한 수면 위에서 속도와 충격에 견디며 균형을 잡아야 하기에 관절과 근육에 큰 부담이 간다. 김태섭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특정 자세에서 버티는 힘이 필요한데, 긴장된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관절 손
이천시보건소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마장면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가상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대형 스크린과 모션센서를 활용한 첨단 시설로, 야구, 농구,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뿐 아니라 타일 밟기, 두뇌 게임, 체력 측정 등 여러 건강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전 연령층이 쉽고 재미있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특히 실내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어 날씨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아부터 노년층
이동원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고 밝혔다. 무릎 스포츠 손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이동원 교수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대한민국 스포츠의학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 관리를 위한 의학적 지원을 총괄하는 자문기구로, IOC, OCA 등 국제 스포츠기구와 협력하며, 반도핑 업무, 현장 진료 지원,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동원 교수는 연간 300건 이상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80건 이상의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을 집도하는 국내 대표 무릎 수술 전문가다. 국내에서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산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0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한 「제3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하고, 구급차 대기 등 현장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 자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어 부산 강서구 명지2동 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갑을녹산병원은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부스에 간호인력과 구급함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를 현장에 상시 운영하는 등 철저한 대응체
봄이 오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고,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사람들도 등산, 마라톤, 조깅 등 여러 가지 운동을 시작한다. 따뜻한 봄날은 이러한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계절이지만, 겨울 동안 운동량이 적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족저근막염과 같은 족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위치한 두꺼운 섬유 띠로, 보행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의 아치 형태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족저근막에 과도한 부담을 주면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견주관절의학회가 제정한 ‘어깨 관절의 날’이다. 어깨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깨 질환 예방,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활동 반경이 넓고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부상도 많다.김형건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진료원장은 “어깨는 누구나 한 번쯤 불편함을 겪는 부위로 남녀노소 통증을 경험하기 쉽다”라며 “특히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동작이나 직업 등 반복된 사용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운동으로 인한 외상성 어깨 질환도 많다”라고 말했다. 날씨와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게 운동할
봄이 되자 겨우내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이들이 야외로 나오면서, 축구와 같은 격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야외 활동으로 인한 부상의 위험도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의 경우 신체에서 통증이 나타나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손상이나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질환이 악화하고, 또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조처를 하는 것이 좋다.스포츠 활동 중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에는 무릎 통증이 있다.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큰 무릎 관절은 구조가 복잡하고, 보행 등 모든 활동에서 사용해 다른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선수단의 의료지원을 위해 대구스포츠과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수부상에 따른 의료지원 및 다양한 의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석원, 이동원 건국대병원 교수와 조승익 실장은 대구스포츠과학센터의 의무지원 위원으로 활동한다. 대구광역시 선수들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해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강의를 제공하고 관련된 연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오경수 스포츠의학센터장은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하고 보다 신속하게 회복하는데 체계적인 도움을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트레이딩'이 이번 매장 오픈을 주도했다고 밝혔다.무신사 관계자는 "지난 20일 롯데월드몰 2층에 잔스포츠의 서울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최대 복합 쇼핑몰인 롯데월드몰에서 10대와 20대 젊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1967년 설립된 잔스포츠는 실용적 디자인으로 글로벌 가방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을 맡은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
스포츠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 자금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아처스 히어로 시즌 9(Archer’s HERO Season 9)’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며 와이앤아처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와이앤아처에서 스포츠 산업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현재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15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 관련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4일 오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모터스포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아디다스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협력해 첫 모터스포츠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아디다스가 75년간 축적한 스포츠 기술을 모터스포츠에 접목한 결과물이다. 'THE RACE BEGINS(질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드라이버, 엔지니어, 팬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다.드라이버 웨어는 에이로레디(AEROREADY) 기술이 적용된 경량 원단을 사용해 극한의 경기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카닉스 웨어는 내구성과 유연성을 강화했으며, 엔지니어 웨어는 통기성 소재의 경량 폴로 셔츠로 제작됐다.팬들을 위한 의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가 배우 설인아와 협업한 2025년 봄/여름(25SS)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스포츠웨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미즈노 스포츠스타일 X 설인아'라는 제목으로 미즈노의 헤리티지 라인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시그니처 슈즈인 '웨이브 라이더(WAVE RIDER) 10'과 'MXR'에 컨템포러리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신제품이 이달 7일 출시됐다.미즈노 스포츠스타일은 2016년 기업 창립 110주년을 맞아 론칭된 브랜드 라인이다. 이 라인은 미즈노의 스포츠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트렌드를 접목해 일상복으로도 착용 가능한 제품들을 선
바로선병원이 관절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윤석준 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윤석준 원장은 평촌우리병원 부병원장을 역임했으며, KBL 안양 kcc, KBL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HL안양 아이스하키단 등 국내 프로 스포츠단 주치의를 지낸 이력이 있어 스포츠 손상은 물론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진료가 가능하다.특히 윤석준 원장은 어깨·상지·하지 관절 특화 진료를 통해 최소수혈 인공관절수술, 건이전술, 상관절낭 재건술 등의 전문분야를 지니고 있다. 바로선병원 관절센터는 윤석준 원장의 합류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써 부위별로 세분화 된 관절 진료로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한겨울에 들어서며 스키, 눈썰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 다만 추운 날씨에 빠른 스피드를 내는 운동이다 보니 예기치 못한 부상도 많아 준비운동 및 평소 근력을 키우는 노력, 주의가 필요하다.스포츠안전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스키,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국민 중 80.1%는 부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이는 생활 스포츠 전반의 부상율인 64.3%보다 아주 높은 편이다. 눈밭을 빠른 속도로 달리는 스키장에서는 가속 도가 붙은 상태로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사람과의 충돌 등으로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다.겨울철에 점프나 급격한 방향전환 등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좋지 않
한국소아암재단은 재단법인 양준혁스포츠재단이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자선 경매 수익금 1330만원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김대진 양준혁스포츠재단 이사장, 양준혁 이사 등이 참석했다.앞서 양준혁스포츠재단은 지난해 11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의 실착 사인 유니폼을 ‘채리티옥션’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 대회에 참여한 롯데 자이언츠 감독인 로이스터를 비롯한 이대호, 윤석민 등의 은퇴선수들과 강백호, 김서현, 정철원 등 현역 선수들 50여명은
무신사는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 의류와 운동용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오늘 밝혔다.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일주일간 무신사 스토어 카테고리별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웨어 상∙하의(58%), 스포츠 신발(72%), 스포츠 가방(72%), 피트니스 용품∙기구(120%) 등 운동과 관련된 상품 거래액이 직전 1주일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세부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러닝, 수영, 요가 등 다양한 운동 종목 관련 아이템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집계 기간 동안 러닝화와 트레이닝 재킷 및 팬츠 거래액은 각각 65%가량 증가했으며 수영복과 스포츠 레깅스 판매
새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스키나 스노보드, 눈썰매, 스케이트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격렬한 운동을 통해 점프나 방향 전환 등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인대나 관절 손상 등의 부상을 당하기 쉽다. 대부분 가벼운 찰과상이나 타박상 정도지만 심한 경우 인대나 관절 손상, 척추 골절 등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스키장 안전사고, 미끄러짐 혹은 넘어지면서 '무릎 부상' 빈번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키장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92.1%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