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의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들어 학교, 유치원 등 단체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하절기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세균성 식중독에 감염될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오한, 두통,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환자 등은 더욱 철저한 예방이 요구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음식은 반드시
보건정책/의료
임혜정 기자
2025.05.3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