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내분비종양 치료에 악티늄 방사성의약품을 적용한 국내 첫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향후 치료목적사용 승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신경내분비종양 연구팀(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일한·이인기, 혈액종양내과 이효락·강혜진·장윤정, 국가RI신약센터 이용진·김희정)이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의약품 ‘악티늄 도타테이트(Ac-225-DOTATATE)’를 이용한 알파핵종 표적치료 임상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신경내분비종양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신경내분비세포에 생기는 암으로 신경세포가 있는 신체 어디에나 발병할 수 있으며,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