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메드텍은 2299㎡(약 700평) 규모의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공장 건설을 통해 2034년까지 자사 정형외과 임플란트 생산 능력을 대폭 증대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지메드텍은 신공장을 통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생산 설비 확충과 생산 시스템을 정비를 통해 정형외과 금속 임플란트 제품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만 개에서 60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약 300%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 맞춤형 입체(3D) 프린팅 양산 시설 또한 도입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생산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2월 9일 인도 구루그람(Grugram)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공장 준공을 통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을 2.9배 이상 확보하고, 체외진단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총 5만4116.48㎡(16,398.9평)로, 이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인도 구공장 대비 7배 이상 큰 규모다.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신공장에서는 인도 전용 브랜드 ‘울트라(ULTRA)’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스탠다드(STANDARD)’의 신속면역진단, 형광면역진단, 효소면역진단, 현장분자진단, 혈당 측정 제품들을 2
중국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가 아일랜드 백신 생산 시설을 미국 제약사 머크(MSD)에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이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을 앞두고 이루어진 조치로 해석된다.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아일랜드 던도크에 위치한 백신 공장을 약 5억 유로(약 7554억 원)에 매각한다. 공장은 2019년 우시바이오로직스가 2억 유로를 투자해 설립했으며, 2021년부터 운영됐다. 공장은 연간 약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백신을 생산하며 머크와 20년 장기 계약을 맺고 있었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 BGI그룹 등 중국의 주요 바이오 기업
동성케미컬(대표이사 백진우∙이만우)의 자회사 제네웰(대표이사 한상덕)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원주기업도시에 신공장을 세운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제네웰은 2026년까지 408억 원을 투입해 원주기업도시 부지에 연면적 8,644㎡ 규모의 신공장을 건립하고 기존 공장을 이전한다. 50여 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제네웰은 성남, 화성 공장에 분산되어 있는 창상피복재 ‘메디폼’, 유착방지제 ‘가딕스’,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 등의 생산라인을 일원화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주보’의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CEO와 경영진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 향남의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공장을 방문했다고12일 밝혔다.에볼루스는 이번 공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관리하는 대웅제약의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대웅제약 관계자들과 글로벌 사업 현황 및 미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미국 현지 시장에서의 더욱 활발한 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도 진행했다.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에볼루스 대표는 “지난 2013년 대웅제약과 체결한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 계약은 에볼루스
대한뉴팜이 향남 공장부지에 신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신공장은 건설비 429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5,123m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15개월이며 밸리데이션 과정을 거쳐 2027년부터 정식 생산에 돌입한다.대한뉴팜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1년 를 오픈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후 22년부터 를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프로젝트 1단계로 연구동을 23년 5월에 준공했고, 2단계로 신공장 건설을 위해 23년 3월부터 컨셉 디자인을 시작으로 상세설계를 거쳐 기공식을 열게 되었다. 마지막 3단계로는 자동화 창고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 단계적으
티앤알바이오팹이 지난해 신공장을 준공한 뒤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제조 시설 및 설비를 도입했으며, 이에 대해 최근 식약처로부터 GMP 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금번 GMP 인증을 획득한 구역은 신공장 1층 창상피복재 생산시설로, 회사는 올해 1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티앤알폼 제품을 필두로 하여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다양한 창상피복재를 제조하고 국내외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신공장 1층 창상피복재 생산능력(CAPA)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이다.이 외에도 티앤알바이오팹은 항생제(클로로핵시딘 아세테이트) 및 항균제(포비돈 요오드) 등이 함유된 창상피복재에 대해 품목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급성이나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세파로스포린(세파)’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에 500억원을 투입하고 이를 통해 항생제 사업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성남의 세파 항생제 공장은 시설 낙후 등의 사유로 오는 2024년까지만 가동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세파 계열의 항생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낮은 약가 등으로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항생제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제약사가 많아지면서 수급난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최근 항생제 등의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를 발표하기도 했다.대웅바이오는 전략적·공익적 차원에서 500억원을 투입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