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신희준 교수가 집필한 『대테러의학』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학술원은 매년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도서를 분야별로 선정해 연구자들의 집필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대테러의학』은 국내 처음으로 테러 대응에 필요한 의학적 지침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전문서로, 폭발물·화학·생물학·방사능 테러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및 병원 대응 전략을 다룬다.특히 응급의료, 외상학, 재난의학, 군진의학 관련 의료진뿐 아니라 초동 대응요원, 정책 입안자에게도 실질적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신희준 교수는 “재난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인
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이 최근 세계재난응급의학회(WADEM, World Association of Disaster and Emergency Medicine)의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세계재난응급의학회 이사회는 세계 재난 및 응급의학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운영, 정책 개발, 국제학술대회 기획 등을 주도하는 학회의 핵심 의결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총 15명의 이사만이 선출되며, 신 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사직에 올랐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신희준 교수는 “세계재난응급의학회가 지향하는 재난 위험 경감 및 응급의료 발전이라는 미션을 실현하는 데 한국 재난의학의 역량을 알리고 국제적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
신희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이 최근 미국 응급의학회의 ‘전술 및 법 집행 의학 분과 임원(Section Outreach Coordinator Officer)’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미국응급의학회(ACEP, American College of Emergency Physicians)는 1968년 설립 이래 현재 약 3만8000명의 세계 응급의학 전문의들이 소속된 세계적 권위의 전문가 단체다. 국제 응급 의료 가이드라인을 개발 및 배포하고 있으며, 응급의학 전문의 교육‧연구 지원과 재난 대비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 응급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신희준 센터장은 국제재난의학회(FIBODM) 펠로우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병원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
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이 국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달 5~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6차 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에서 초청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는 전 세계 응급의료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세계 재난의학 및 응급의학 연맹(WADEM)의 ‘돈 도나휴(Dr. Don Donahue)’ 회장을 비롯한 여러 국제 보건 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의의가 크다.본 회의에서 재난의학센터 신희준 센터장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