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직원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투입된 직원들을 포함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련됐다.‘마음안심버스’는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직장으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HRV와 뇌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도 병행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제공한다.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적 피로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직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전문적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9
서울시는 청년의 마음 회복과 성장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4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모집 인원은 2,500명이며,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은 조례 개정에 따라 복무 기간만큼 참여 연령이 연장돼 최장 만 42세(1982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을 진
의성군이 민원 업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들의 심리 치유를 위해 이동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6월 30일 오전,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자가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상담은 의성군청 전정과 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새롭게 도입된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해 심박 변이도는 물론 뇌파와 맥파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분석해 장소 제약 없이 심층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날 상담에는 총 13명의 민원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지난 23일 함께하는사랑밭과 아동 화상예방 교육과 화상환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하트브릿지(Heart Bridg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 화상사고 예방과 화상환자의 심리적 회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60만 명의 화상환자가 발생하며, 특히 만 5세 이하 아동의 화상 발생률이 인구 100명당 2.34명으로 가장 높다. 얇은 피부와 느린 반응속도로 아동은 화상에 취약하며, 평생 신체적·정서적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수원, 청주, 고양 지역 어린이집을 중심으
부산시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마음이음’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거주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일대일 심리상담과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2022년 시작된 이후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인원을 확대해 1:1 심리상담 700명, 집단 상담 프로그램 300명 등 총 1,000명을 지원한다.'일대일 심리상담'은 기본 5회로 확대됐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최대 2회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각 회기당 상담 시간은 50분이며, 상담 일정은 참여자와 상담기관 간 협의를 통해 조정된다
경상북도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정신적 충격을 겪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심리 지원에 나섰다. 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등 피해 시군 주민과 상담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경북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중심으로 3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트라우마센터 등과 협력해 주요 대피소를 중심으로 총 9,152명의 직·간접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했다.임시 숙소가 마련되면서 복구가 본격화된 지금도 마을별 상담 요청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마음을 돌보고 있다. 특히 상담 결
한국BMS제약은 오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중증환자 보호자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마음콜’은 환자의 치료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한국BMS제약은 치료 환경 개선과 보호자의 인식 변화를 목적으로 한국상담학회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마음콜’은 최대 70명의 환자 보호자들에게 주 1회, 최대 5회의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스트레스 진단, 환자와의 소통법, 일상생활 관리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참여자는 전화, 화상, 대면
인천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인천 중구에서 발생한 상가목조주택 화재현장에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5일 오후 9시59분경 중구 관동2가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마음구호 차량을 배치하여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 심리상담과 마음구호 키트를 전달했다.유영남 센터장은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지속적인 상담지원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2016년도부터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12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리적 위기에 노출된 환자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심리상태를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환자보호자의 날’은 치료 여정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BMS제약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심리상담, 일상 지원 프로그램 등 환자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환자보호자 역할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환자 가족 80명을 대상, 무료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최대 5회까지 제공한다.전문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