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 버튼 한 번으로 긴급신고가 가능한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해 총 10만 명에게 추가 보급한다.‘안심헬프미’는 위급상황에서 3초간 버튼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즉시 연결되는 휴대용 신고기기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제요원이 CCTV로 현장을 확인하고 경찰과 협조해 신속히 대응하며, 동시에 보호자에게는 위치 정보와 구조 요청 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서울시는 특히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서울인 신청자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일반 시민은 자부담금 7천 원으로 신청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