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자사의 장기지속형 약물중독 치료제의 안정적인 처방을 확보하고, 해당 비임상 결과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인벤티지랩은 오피오이드 중독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날트렉손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에 대해 설치류 및 비설치류를 대상으로 비임상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설치류를 이용한 효능평가 시험인 항진통 평가계에서 모르핀에 대한 뚜렷한 작용 저해 효과를 확인했고, 그 효능은 혈중 농도가 유효농도 수준 이상 유지되는 1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 비글견에서 수행한 약동학 평가상에서도 1회 투여 시 1개월간 일정한 약물 방출이 이뤄졌다.인벤티지랩은 해
비보존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VVZ-2471 임상 1상 시험의 대상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VVZ-2471은 비보존이 오피오이드 사용장애를 포함한 약물중독 관련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 중인 경구제 신약후보물질이다. 비보존은 지난 3월 단회투여 증량시험을 마치고 고용량까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데 이어 이번 반복투여 증량시험의 투약을 모두 마쳤다.이번 임상 1상 시험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시험으로 실시됐다. 반복투여 시험에서 각 증량 단계마다 전문의로 구성된 자료안전성모니터링 위원회(DSMB)의 평가를 통해 모든 시험용량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