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기존에 12세 이하로 제한됐던 지원 대상 연령이 18세 이하로 확대된다. 또한 보습제는 기존 평생 3회로 제한됐던 신청 횟수 제한이 전면 폐지된다. 특히 시가 운영 중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재학생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서를 제출하면 추가 보습제 지원도 받을 수 있다.양주시는 그동안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해왔으나, 질환의 장기적 관리 필요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제도 개
양주시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건강 취약계층 1,758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일 양주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건소는 시민 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노인보건팀은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집중관리 대상자에게는 전화와 문자 상담을 병행하며,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해 생활 속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