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어깨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환자 맞춤형 수술 기법을 개발해,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 KSSTA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정 교수팀은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 수술(reverse total shoulder arthroplasty, RTSA)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CT 영상을 기반으로 3차원 어깨뼈 구조를 분석하고, 맞춤형 3D 프린팅 수술 가이드(Patient-Specific Instrumentation, PSI)를 제작해 수술에 적용했다.해당 연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RTSA 수술을 받은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SI를 적용한 그룹 65명과 기존 방식으로 수술한 그룹 70명을 비교 분석했
힘찬병원이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수술의 수술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감염 위험을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어깨 인공관절 수술은 주로 회전근개 파열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수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힘찬병원은 수술 시간과 출혈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며 환자들의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힘찬병원 어깨클리닉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85명의 환자(평균 나이 74.8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 시간은 평균 49.6분, 출혈량은 평균 235.9ml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수술 시간에 비해 약 25~50분 단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