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지난 27일 남해군수협과 ‘어업인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어업 환경에 맞춰 어업인의 안전 의식과 건강을 높여, 안전한 어업 활동과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경상국립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직업성 질환 예방과 안전보건 교육, 건강관리 서비스와 참여형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남해군수협은 지역사회 홍보와 어촌계 연계로 ‘찾아가는 어복버스(어촌복지버스)’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박기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이 확대돼
해양수산부는 10월 16일 ‘바다를 이끄는 역동적 에너지, 여성어업인’을 주제로 ‘제3회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여성어업인의 날은 매년 10월 10일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제1회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여성어업인의 날을 함께 축하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여성어업인 권익 보호와 지위와 어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13명의 여성어업인에 대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특히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 유후남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농어업인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을 확대하기 위한「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발의됐다.현행 건강보험법령 체계에서는 농어업인이 군 및 도농복합 형태 시의 읍·면 지역이나 시와 군 지역의 동(洞) 지역 중 녹지지역, 생산관리지역 등에 거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를 경감하여 주고 있다.그러나 과거 읍·면지역에 거주하였으나 행정구역의 개편에 따라 도농복합도시의 동(洞) 지역으로 불가피하게 편입된 경우 등 동(洞)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은 보험료 경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실제 전체 농어업 인구 중 건강보험료를 경감받는 비율은 2022년 기준으로 농업인의 경우 24.6%, 어업인의 경우는 3.5%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