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과 2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임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상담과 함께, 희망자에 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절차도 진행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대비해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로, 환자의 결정권을 보장하고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3~2024년 관련 사업에
센텀종합병원이 지난 14일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윤리적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 및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연명의료제도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의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공용윤리위원 위탁협약기관 현판 전달식과 함께 제도 안내 포스터 전시, 리플릿 배부,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부산대학교병원 연명의료전담팀에서 직접 강연에 나서 연명의료결정제도 설명 및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실무적인 이해를 도왔다.박종호 센텀종합병원 이사장은 “연명의
이명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지난달 11일,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명아 교수는 2017년 10월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 시범사업에 서울성모병원 책임자로 참여하며 제도 도입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시범사업 초기부터 참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위해 '의료기관윤리위원회 표준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제도 시행 준비와 윤리위원회의 활동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특히 국내에서 임상윤리상담 개념이 충분히 자
서울대병원이 지난 11일,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의 유공자와 유공단체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올해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서울대병원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관련 제도 정착에 기여해왔다.또한 연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