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경추 신경근협착증의 정확한 영상 진단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경추 신경근협착증은 척추관 또는 신경공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목 통증과 함께 어깨·팔·손 저림, 근력 약화, 감각 이상 등을 유발한다. 노화, 자세 불균형, 퇴행성 변화 등이 주 원인이다.김 교수는 “기존 영상검사로도 진단은 가능하지만,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연구의 취지를 밝혔다.연구팀은 경추 협착증 환자 154명과 정상인 150명의 MRI를 분석해, 신경공 단면적 기준을 비교했다. 그 결과, 협착증 환자는 평균 25.65mm², 정상인은 43.00mm²
다보스병원은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유방촬영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그 정도를 색상 등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기존의 영상 진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공인덕)이 6월 19일 인도네시아 감리교대학교(Universitas Methodist Indonesia; UMI) 의과대학에 현미경 및 초음파영상진단시스템을 기증했다.이날 원주의과대학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김현수 원주의대 동창회장, 정순희 전임 의과대학장, 종교교회 이종빈 목사 등이 참석했다.기증식은 이주형 원주연세의료원 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하여, 정순희 전임 의과대학장의 격려사, 기증서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원주의과대학은 UMI 의과대학의 학생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하여 현미경 55대를, 김현수 원주의과대학 동창회장은 초음파영상진단시스템 1대를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시흥시 대표 종합병원인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과 함께 영상 정밀 진단 및 워크플로우 향상을 위한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시화병원에서 최근 진행된 이번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와 문수호 이사,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방효소 행정원장, 박현미 행정부원장, 전용선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시화병원은 지멘스헬시니어스의 대표적인 MRI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및 CT장비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혈관조영장비 및 투시촬영장비 분야에서 ▲ 교육 지원 ▲ 학술 지원 ▲ 심포지엄 지원 등 분
필립스는 우림영상의학센터(병원장: 박준용)와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필립스의 MRI, CT 장비를 활용한 검사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필립스는 ‘쇼 사이트’로 선정한 병원이 자사 제품 및 솔루션으로 더욱 나은 임상 연구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MRI, CT 검사 협력 △의료 장비 및 임상 지원 △기술적 교류에 나선다.우림영상의학센터는 필립스의 MR 솔루션 인제니아 3.0T CX(Ingenia 3.0T CX)와 인사이시브 CT(Incisive CT)를 도입해 영상의학 전문 센터로서 더욱 신속하고
필립스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필립스는 이번 RSNA에서 영상의학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초음파 시스템, 기존 자사 모델의 경사자장 강도보다 45% 향상된 XP 그래디언트(XP gradients)를 탑재한 MR 7700 시스템, 기존 필립스 MR 시스템 대비 헬륨 사용량을 0.5% 로 저감한 이동식 MRI(국내 미허가 제품), 그리고 AI 기능이 탑재되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국내 미허가 제품)을 선보였다.또한, 지속가능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 뉴로로지카(이하 삼성)는 11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 2023)에 참가해 PCD 및 AI 솔루션 기반 고효율 영상진단 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삼성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영상의학 분야 학회인 RSNA에 참가해 꾸준히 신기술을 발표했다. 올해 전시를 통해서는 광자계수검출기(Photon Counting Detector, 이하 PCD)를 탑재한 이동형 CT로는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은 '옴니톰 엘리트 PCD(OmniTom Elite PCD)'를 선보인다.반도체를 활용한 차세대 CT 기술인 PCD는, 섬광체를 사용한
아주대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겸 대외협력실장), 정재연 정보혁신실장, 김태희 교수(영상의학과)를 비롯해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배웅 부대표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영상 분야에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공동 연구 및 실증연구를 위해 △ 데이터 학습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 △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 기술 사업화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에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79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3, Kor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의료 진단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KCR은 올해 전 세계 38개국 약 3,500명의 영상의학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 의료 솔루션 및 영상의료기기를 선보이는 영상의학분야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삼성은 초음파 진단 솔루션 및 디지털 엑스레이, 이동형 CT기기와 관련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한발 앞선 영상 진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의 전시제품 중 'RS85 Prestige'와 '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