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는 자사가 개발한 상처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스키넥스 욕창(SkinEX_AI_Pulcer)’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의료혁신군’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스키넥스 욕창은 AI 기술을 활용해 욕창의 단계를 자동으로 평가하고, 환자 상태를 수치화해 분석할 수 있는 영상 기반 진단 소프트웨어다. 비접촉 방식으로 단순 촬영만으로 진단이 가능해 진단 정확도는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까지 높인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제품은 환자 안전성 향상과 진단 체계 고도화 측면에서 기술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이 제품은 이미 삼성서울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강원대학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가 지난달 18일 병원 4동 대강당에서 욕창 예방 캠페인 ‘프프페(Pressure Free Festival)’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Pressure Free’는 ‘욕창으로부터 자유로운 병원 만들기’라는 의미로,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병동 간호사가 주도하는 예방 문화 확산과 실천 사례 공유를 목표로 했다.욕창은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통증이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중환자나 수술 환자에게는 초기 대응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번 행사에서 병동별 욕창예방 리더인 ‘힐링리더’들이 직접 수행한 활동들을 발표했다.
박준호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교수팀이 고령 환자의 천골 욕창 재건술 후 음압창상치료(음압상처치료)의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음압창상치료는 음압이 제어되는 진공 장치에 연결된 밀봉 스펀지를 이용해 상처에서 배출되는 체액을 제거하고 조직의 변형을 통해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비침습적 중재 시술을 말한다.본 연구는 21년도부터 박준호 교수팀이 시행해온 음압창상치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노인들의 욕창 재건을 위한 피판술(신체 다른부위의 피부 전체를 가져와 덮는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수술 부위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연
파인헬스케어가 오는 20일 오후 6시, 'AI를 이용한 욕창 관리 시스템 및 피부상처 치료관련 최신동향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이 욕창 관리와 상처 치료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파인헬스케어는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케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의료 직원들의 효율성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삼성서울병원의 강미라 교수는 '욕창을 위한 AI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을,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는 회사가 개발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SkineX'와 관련한 '상처 관리
서울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가 후두부 욕창 환자를 대상으로 ‘국소 피판술과 피부 이식술을 이용한 수술법’을 제시하고 그 효과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욕창은 고정된 체위로 지속적인 압력을 받으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다가 심한 경우 괴사가 진행되어 뼈가 노출되고 종국에는 골수염이나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질병인데, 최근 고령층의 꾸준한 증가세로 전신 위약 환자와 독거 가구 또한 늘어나게 되면서 욕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후두부는 제한된 두피의 탄성과 구형으로 욕창 발생의 예방이 어려우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식이 떨어지는 환자에서 큰 주의를 요한다.이에 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