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1호’를 개소하고, 러시아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 헬스케어센터는 블라디보스토크 도심에 자리잡았으며, 국제성모병원을 포함한 국내 5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운영한다. 이 센터는 원격의료, 의료상담, 현지 환자 유치, 의료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또한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2025 한국 의료관광대전’에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규모 의료 홍보 캠페인으로, 러시아 전역에 한국의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