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에 해당하는 유방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정기 검진과 자가 진단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조기 발견이 어려워 평소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과거에는 유방암 환자의 연령대가 40~50대에 많이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음주, 흡연 등 생활 습관 변화는 물론 운동 부족, 비만, 유전적 등의 요인으로 젊은 층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어 연령대에 관계없이 주의해야 한다. 실제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유방암에 노출된 확률이 현재 50대보다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 암 등록 통계상 20대와 30대 유방암 5년 유병자 증가율 역시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