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직장암 수술법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그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Wiley에서 ‘최다 인용 논문(Top Cited Article)’으로 선정됐으며, 해외 학회 초청 강연과 수술 시연을 통해 K-의료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직장암 단일공 로봇수술과 기존 로봇수술의 단기 임상 비교’에 대한 연구로, 두 수술법의 합병증 발생률, 통증 점수, 입원 기간 등을 분석해 단일공 로봇수술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 연구는 로봇 수술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최신 기술인 SP(Single Port) 방식에 대한 임
이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2025년 제61차 대한비만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윤 교수는 ‘한국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실태 및 현황에 대한 전국 의료진 대상 조사 연구 (Current Practices and Challenges in Pediatric Obesity Management: A Nationwide Survey of Korean Physicians)’를 발표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윤 교수와 홍용희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교수, 정소정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설아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위원, 신민수 고려대학교 안
이윤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6일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윤석 교수는 내시경 역행담췌관조영술(ERCP) 및 내시경초음파(EUS) 시행 후 발생한 우발증을 분석, 고위험 환자를 사전에 예측해 환자안전을 위한 질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윤석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시술 후 발생한 십이지장 천공은 치명적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우발증인 것이 확인됐다”라며 “고난이도 내시경시술인 내시경초음파 및 내시경 역행담췌관조영술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우발증을 최소화하기
반려동물에게 있어 가장 생명과 직결되는 신체 기관은 바로 심장이다. 그만큼 모든 강아지, 고양이에게 심장병은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노령견, 노령묘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린 강아지, 고양이는 심장병으로부터 안전할까? 그렇지 않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선천적 심장 질환은 비대성 심근증이다. 비대성 심근증은 심장벽이 두꺼워지는 병으로 메인쿤, 페르시안, 브리티쉬 숏헤어 등 일부 품종에서 유전적으로 나타난다.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나는 선천적 심장병은 동맥관개존증이다. 특히 말티즈, 비숑, 포메라니안 등 소형견에 자주 보이는 질병이다. 이번 컬럼에서는 나
반려동물 20세 시대라는 말이 생긴 만큼 반려견, 반려묘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내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건강 관리가 필수이다. 보통 아픈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신체검사, 혈액검사 등 간단한 검사를 진행한다. 그중 강아지, 고양이의 장기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영상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흔히 접할 수 있는 방사선 촬영, 초음파 검사가 대표적이다. 더 정밀한 검사로는 MRI 촬영, CT 촬영이 있다.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는 내부 장기들의 겹침으로 인해 관찰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MRI나 CT검진은 그런 부분까지 관찰함으로 인해 반려동물 질병의 명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