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2025 평생 명예 교육자상’을 아시아 최초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RSNA에서 3회 이상 ‘명예 교육자상’을 받은 이에게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교육자상이다.RSNA는 1915년 설립된 세계적인 영상의학 학술 단체로, 매년 5만여 명이 참가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이 상은 북미·유럽 출신 학자에게만 돌아갔으며, 이정민 교수는 아시아 최초 수상자로 국제 영상의학계에서 한국과 아시아의 위상을 높였다.이 교수는 RSNA 주요 학술지에 교육 논문과 증례를 꾸준히 발표하고, 온라인 교육 자료 개발, 국제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해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이정민 교수는 지난 22일 최신형 단일공전용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Single Port) 담낭절제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정민 교수는 2022년 4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다빈치SP가 도입된 후 20개월만에 다빈치SP로만 담낭절제술 200례를 시행했다. 이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다빈치SP 담낭절제술 건수이며, 담낭절제술을 로봇수술로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어서 세계적으로도 두 번째로 많은 건수이다.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을 제거하는 담석절제술은 주로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을 치료하기 위해 이뤄진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원인으로 이들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갑상선암의 림프절 전이 여부를 보다 명확히 가려내 환자에게 정확한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현행 진단검사의 기준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등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임동준 교수)은 갑상선암의 림프절 전이가 있음에도 진단을 위한 검사에서는 전이가 없는 양성림프절로 진단되거나, 진단이 불확실하게 나오는 경우가 진료 현장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갑상선암 환자 512명으로부터 얻은 707개의 림프절을 활용, 치료 전 검사결과와 치료 후 실제 진단에 대한 비교연구를 시행했다.연구팀은 비교연구를 통...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2021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앞세워 2개의 우수구연상 수상했다.이정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혈당 변동성과 고관절 골절의 위험을 분석한 연구 및 갑상선기능과 운동 강도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 및 혈당 변동성과 고관절 골절의 위험에 대한 연구(Associations of Variability in Body Weight and Glucose Levels with the Risk of Hip Fracture in People with Diabetes)는 국민...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31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이정민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유승찬 중개연구조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나민석 강사(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제31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영상의학 이정민 교수는 간암, 직장암 등 소화기질환의 영상의학적 진단과 예후 예측, 국소치료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국내외 영상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치료 향상에 기여했다.이정민 교수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한 간암의 조기진단 연구를 통해 진단 영상 매체의 진단 정확도와 간 기능, 치료반응, 재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