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5일,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과 10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검역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입국자 약 3588만 명으로, 전체 입국자의 77%가 통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항이다. 현재 검역소는 모든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방문자는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최근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5주 연속 소폭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령 레위니옹과 마요트 등 인도양 지역과 중국 광둥성에서 치쿤구니야열 유행이 확산되고 있어, 질병청은 해외 감염병 유입 가능성에 주의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이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오는 10월 예정된 APEC 회의에 대비해 오늘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검역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기준 국내 전체 입국자 4,681만 명 중 약 77%인 3,588만 명이 이용하는 국가 최대 규모의 공항이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검역관이 전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다녀온 입국자의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최근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가 5주 연속 소폭 증가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령 레위니옹, 마요트 등 인도양 국가 및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치쿤구니야열이 확산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