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이 다음달 1일부터 만성콩팥병(CKD)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디앙은 2형 당뇨병, 만성심부전에 이어 만성콩팥병까지 3개 질환에서 급여 적용을 받으며, 심장·신장·대사질환(CRM)을 아우르는 통합 치료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급여 조건은 ACE 억제제 또는 ARB를 최대 내약 용량으로 4주 이상 투여 중이며, 사구체 여과율(eGFR) 20~75 ml/min/1.73m², 요단백 검사 양성 또는 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uACR) 200mg/g 이상인 환자다.이번 급여 확대는 대규모 글로벌 3상 임상 ‘EMPA-KIDNEY’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연구는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다양한 원인과 동반질환을 가진 만성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EMPA-REG OUTCOME 연구 발표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연구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1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인포그래픽에 자디앙®이 당뇨병-심장-신장 영역에서 수행한 임상 연구의 주요 성과와 치료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포그래픽에서는 EMPA-REG OUTCOME을 비롯해 2형당뇨병을 넘어 만성심부전과 만성콩팥병 적응증 확대를 이끈 주요 랜드마크 임상 연구를 중심으로 자디앙®의 당뇨병-심장-신장 통합관리 역사가 소개됐다.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콩팥질환은 상호 연결된 질환으로, 한 영역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월 1일부터 박출률 보존 만성심부전(HFpEF) 환자 치료에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고시에 따르면 심부전의 증상 및 징후가 있으면서 좌심실 박출률이 40%를 초과하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 중 좌심실 이완기능 이상/좌심실 충만압의 증가(NT-proBNP≥125pg/mL 또는 BNP≥35pg/mL)에 부합하는 심장 구조 또는 기능 이상의 객관적인 증거가 있거나, 12개월 이내 심부전 악화로 응급실을 방문했거나 입원한 경우 자디앙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자디앙정10mg은 지난해 2월부터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의 박
베링거인겔하임은 2023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연구 부문의 임상 3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파이프라인 강화가 가속화되었다고 전했다. 연구 개발(R&D) 투자는 전년대비 14.2% 확대되어 58억 유로를 기록했다.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22.5%로 상당한 수준이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10.3%* 와6.9%*를 기록하여 그룹의 순매출은 전년대비 9.7%* 신장한 256억 유로를 기록했다. 두 사업부 모두 시장 평균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수치(% YoY)는 환율 효과 조정 후 기준2023년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 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신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디앙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2형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신장병의 진행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자디앙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2형당뇨병·만성심부전·만성 신장병 세 가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로 거듭났다.자디앙의 이번 적응증 승인은 만성 신장병 치료 영역에서 큰 규모이자 광범위한 환자군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