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직장인의 근력 강화와 근골격계 통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보성군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총 8회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직장인 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교육은 ‘의료600, 100세까지 꼿꼿하게 건강을 세우는 시간’을 주제로, 박사급 운동처방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 수업과 함께 호흡 교정, 자가근막 이완법, 코어 강화, 부위별 스트레칭, 상지·하지 자세 교
사람의 척추는 측면에서 봤을 때 자연스러운 S자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이 만곡을 통해 중력의 압박을 견디며 충격도 흡수하게 된다. 반면, 정면에서 봤을 때는 똑바른 일직선이어야 할 척추가 10도 이상 옆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 ‘척추측만증’이라 부른다.소아청소년기 전체 인구의 1.5% ~ 3% 정도에서 발견되는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특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 이는 전체 환자의 85%~90%를 차지하며, 선천적, 신경학적 이상에 의한 발병도 일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나쁜 자세 및 다리 길이 차이, 골반 기울어짐 등에 의한 척추측만증은 많지 않으며 이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될 만큼 증상도 경미하다.척추측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