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잠복결핵감염에 대해 국민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4판)」(이하 “소책자”)를 개정 발간하였다.본 소책자는 잠복결핵감염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국민들이 자주 묻는 28가지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이번 소책자의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다.4판의 주요 개정사항은 3판 발간 이후에 변경된 ❶매년 의무검진 대상과 ❷치료비 지원 관련 사항이며, 그 외에도 최신의 지침 및 연구결과를 반영하였다.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인체 내 방어면역에 의해 결핵으
대한결핵협회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예산 축소에 따른 검진 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함과 더불어, 발병 시 파급력이 높은 직종·계층의 결핵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돌봄시설 종사자 취약계층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무료 검진 및 치료 대상자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돌봄시설 종사자 중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임시 일용직 종사자로서, 오는 12월까지 2만6천명 검진을 목표로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잠복결핵감염 검진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의료진 인건비, 검사료 등 일체의 비용을 협회 자체 예산으로 충당함으로써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무
질병관리청은 국내 상황에 맞게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관리를 제시하는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질병관리청이 「결핵 안심국가 실행 계획)」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국가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의 효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잠복결핵감염자 중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약 12.4배 결핵이 더 발생하고, 치료할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또한, 65세 이상에서도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치료할 때는 위험과 이득을 고려하여 결정하고 철저히 부작용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