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2023년 5월 서울시 개소한 이후, 장애 여성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이다. 서울대병원은 서울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서울시로부터 ‘사업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으로, 현재 전국 1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은 그 중 서울시에 개소한 기관이다. 서울대병원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운영 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장애친화 산부인과에 지난 23일 볼리비아 연수단이 방문했다. 볼리비아 법무부, 국가장애인위원회 및 장애분야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진행하는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찾아 장애여성 성·재생산권 관련 선진 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장애친화 산부인과(과장 김영주)를 개소한 바 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에서는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임신·출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마취통증학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했다. 부산백병원은 9월 7일(목)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 18조의 3에 따라 여성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10개 의료기관이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되었으며, 부산백병원을 포함하여 4곳이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연재 병원장, 양재욱 진료부원장, 김영남 산부인과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부산광역시 이소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