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하반기 과목별 전공의 모집이 완료된 가운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필수의료 과목 지원율은 과목 중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공개한 ’23년 하반기 과목별 전공의 지원율‘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2.8%), 흉부외과(3.3%), 외과(6.9%), 산부인과(7.7%), 응급의학과(7.5%) 등 필수의료 과목 지원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143명 모집에 4명이 지원했는데, 이마저도 모두 서울 소재 수련병원에 지원한 인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밖에도 산부인과 지원자도 52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고 이중 3명은 서울 소재 병원에 지원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