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질병 관리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시행됐으며, 인슐린이 필수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리기기 구매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제1형 당뇨병은 체내에서 인슐린을 자체 생산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인슐린 주입과 혈당 측정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인슐린 자동주입기 및 연속혈당측정기(센서 포함) 구매 시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항목에 대해 성인 기준 최대 124만 원, 19세 미만은 최대 42만 원 한도로 본인부담금의 3분의 2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상병코드 E10(제1형 당뇨병) 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