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30일 아동학대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동해시청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 강릉동해삼척 범죄피해지원센터, 북삼동 행정복지센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는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맡았으며, 강릉동해삼척 범죄피해지원센터는 피해 아동을 위한 의료비와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북삼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쓰레기 수거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한 사례관리를 담당했다.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환경 개선 이후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과 사후관
포항시가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두꺼비 하우스’ 2호점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민·관·기업이 협력한 대표 복지 모델로, 지난 1일 준공식을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대 의지를 다졌다.‘두꺼비 하우스’는 지난해 1호점에 이어 올해 2호점까지 완공되며, 포항시가 추진하는 아동 주거복지 정책의 상징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포스코스틸리온이 총 7천만 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대상 가정의 주거환경 정비 작업을 도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총괄기관으로서 기획, 대상자 선정, 공사 관리
남원사회복지관과 (유)보은건설(대표 문봉근)은 지난 11일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사회적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는 (유)보은건설의 문봉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주택 개·보수와 안전 점검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원사회복지관 강정아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
대구광역시 서구청은 오는 5월 말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도배, 장판,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 기초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넘어,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까지 확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구청은 올해 총 4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350가구는 자체 예산을 통해, 나머지 50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아동 가구에는 책상과 의자 제공, 아동 선호 벽지 시공 등을 통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냉방기기 지원도 강화된다. 서구는 매년 배정된 수량의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