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은 주꾸미가 가장 맛있게 오르는 시기다.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풍성히 차오르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이 깊어진다. 주꾸미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찜,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봄철 식탁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제철이라 더욱 맛있는 주꾸미는 봄철 자양강장제로 꼽힌다. 계절이 바뀌며 입맛이 떨어지고 피곤함을 겪는다면 제철 주꾸미가 활력을 되찾아줄 것이다. ◇ 저지방·고단백·피로회복...주꾸미의 매력 봄철에 맛이 절정에 달하는 주꾸미는 별미를 넘어 영양까지 갖춘 건강식품이다. 대표 성분으로는 타우린이 있다. 타우린은 에너지음료에도 흔히 사용되는 기능성 성분으로 주꾸미는 자연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