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부위 중 어느 한 곳 중요하지 않은 곳은 없지만 특히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바닥과 발가락은 신체의 최하단에 위치하면서 체중을 온전히 받쳐주는 역할은 물론 하중을 견디는 곳으로 무리하게 걷거나 움직임으로 인해 발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발바닥 앞쪽은 물론 발가락에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대체로 발이 찌릿하거나 통증이 나타나면 족저근막염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 족부질환은 통증의 부위에 따라 유형이 다르기 때문의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기 전까지 환자 스스로 진단명을 예측하는 것은 옳지 않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발바닥 중...
평상시 갑작스럽게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 또는 저릿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간신경종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의 분지에 신경이 압박되어 두꺼워진 것으로 발가락으로 뻗치는 통증이 나타나는 족부 질환이다.해당 질환이 발병하면 중족골 두사이의 족저부 통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활동 시 통증이 증가되고 신발을 벗거나 쉬면 통증이 호전되는 특징이 있다. 때로는 발가락 감각이 둔해지고 굽이 높고 볼이 좁은 신발을 신으면 증상이 심해진다.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착용하는 습관이 주된 발생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볼이 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