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병원 전 부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담은 ‘2025 ESG 경영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병원 차원의 ESG 실천 내용을 수록해, 의료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병원은 2024년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후 부서별 ESG 목표와 지표를 설정해 실행해왔다.환경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과 폐기물 감축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의료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을 구분 배출하고, 에너지·폐기물 데이터를 월별로 공시했다. 그 결과, 의료폐기물 배출량은 시행 전 대비 평균 26
AI 기반 혈액·암 진단 기업 노을이 2024-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노을 창립 1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에서의 전략과 성과를 담고 있다.임찬양 대표는 “그간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10년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를 중심으로 스케일업에 집중할 시기”라며, “암 진단 R&D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강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을은 이번 보고서에서 연구개발 성과, 제품 공급 및 공공조달 진출, 해외 인허가 취득, WHO 권고 등 주요 이슈를 다뤘고, 기술특례 상장사 최초로 정부의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책임
업계에 따르면 미국 레스토랑 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는 최근 '2025 인기요리 트렌드 전망(2025 What's Hot Culinary Forecast)'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속 가능성과 로컬 소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조명했다. 2025년은 아시아 요리의 인기 상승과 웰빙 음료, 발효 음식 등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음식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개인의 건강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외식업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는 로컬 소싱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활용한 요리법은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으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가 진행한 2023년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21일 밝혔다.2007년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공급업체의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구현된 지속 가능성 평가기관으로, 전세계 170여개국의 100,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하여 산출된 스코어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하고 강점과 개선점을 제시한다.최근 유럽연합은 ESG의 일환으로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을 공식화 하였으며, 국내에서도 K-ESG가이드
쥴릭파마가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비즈니스 지속 가능 등급 제공업체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플래티넘 등급은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쥴릭파마는 전 분야에서 업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권 및 지속가능한 구매 분야의 업적이 뛰어나고, 지속적인 탄소 배출 감축 노력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인정받으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2020년 이후, 타 기업들은 동 기간 평균 1.7점이 상승한 것에 비해 쥴릭파마는 에코바디스 총 점수가 18점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뤄냈다. 쥴릭파마는 ‘환
1923년 설립되어 올해 100주년을 맞은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는 100년간 쌓은 당뇨병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비만, 희귀혈액 및 내분비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덴마크의 글로벌 기업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세계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는 인슐린의 50% 이상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20년간의 노하우를 쌓은 비만치료제로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994년에 설립되어 곧 3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 한국법인(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본사의 지지와 우호적인 국내 R&D 지원 환경을 힘입어 인력과 임상에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걷고 있다. 노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