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종란, 이순노)는 지난 17일부터 사회적 고립 및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밀키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원룸 등 1인 가구가 밀집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협의체는 1인 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및 은둔형 상태에 놓인 청장년 15가구를 발굴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대상자와 1:1 결연을 맺은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2회 가정 방문을 실시해 밀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