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중에 유통 중인 초콜릿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들이 과다 섭취할 경우 일일 카페인 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편의점, 대형마트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국산 및 수입 초콜릿 86건을 대상으로 카페인, 허용외 타르색소, 곰팡이독소 등 건강유해물질 실태를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콜릿의 카페인 함량은 100g당 평균 25mg으로 나타났으며, 제품별로는 최소 6mg에서 최대 68mg까지 최대 11배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녹차초콜릿이 100g당 68mg으로 가장 높은 카페인 함량을 보였으며, 전체 제품의 약 28%는 자양강장제(100ml 1병) 30mg보다
1년 중 초콜릿 소비량이 가장 많은 밸런타인데이에는 화려한 비주얼과 달콤 쌉싸름한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초콜릿들이 사람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대부분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량이 많고 열량이 매우 높아 유의할 필요가 있다.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밀크 초콜릿에는 대개 20~30%의 카카오만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설탕과 유제품, 식물성 지방이 차지하기 때문에 100g당 칼로리가 약 550㎉로 햄버거 한 개나 밥 한 공기 반과 맞먹는다. 밀크 초콜릿 100g에는 대략 50g의 당류를 포함하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하루 당 섭취 권고량에 육박한다. 이는 성인이 하루 2000Kcal를 섭취한다고 할 때, 밀크 초콜릿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초콜릿, 케이크, 캔디 등 다양한 간식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이러한 단맛은 뇌를 자극해서 세로토닌을 분기하기 때문에 행복감과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초콜릿을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기분을 받기도 한다. 사람들은 발렌타인데이처럼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평소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이 코르티솔이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게 된다. 실제로 단 음식을 먹을 경우 코르티솔이 감
고혈압은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고혈압의 예방 및 관리는 많은 긍정적인 건강 결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며, 이 때문에 수많은 연구자들이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는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의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다크초콜릿의 섭취가 본태성 고혈압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게재됐다고 보도했다.고혈압은 신체의 동맥에 작용하는 혈액의 힘이 너무 높아지는 경우로,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이면 고혈압에 해당된다.심
다크 초콜릿에는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다크 초콜릿이 갖고 있는 건강상 이점 7가지를 소개했다.1. 높은 영양가다크 초콜릿에는 수용성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코코아 함량이 70~85%인 다크 초콜릿 100g 바에는 식이섬유와 철분, 마그네슘, 구리, 망간, 칼륨, 인, 아연, 셀레늄 등과 같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또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산인 올레산과 스테아르산, 팔미트산 등으로 구성된 지방산도 함유하고 있다.2. 항산화제다크 초콜릿에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유기 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바놀, 카테킨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