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 2024: 규제과학 포럼'에서 지난 5일 '바이오헬스 규제과학의 새로운 지평: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제정 1년,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규호 규제과학혁신정책추진단장이 발표를 진행했다.포럼이 종료된 후 최 단장은 "규제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포럼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규제과학과 관련된 많은 활동, 연구들이 진행되는데 규제과학혁신정책추진단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간편하면서도 기름지고 자극적인 배달음식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화기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역류성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위장 속에 머물러 있어야 할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면서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식도와 위장 사이에는 음식물이나 위산이 거꾸로 넘어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있어 역류 현상을 방지한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하부식도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조임쇠 역할을 하지 못해 위에 있는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대표적인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는 가슴쓰림과 신물이 있지만 목 이물감, 기침 등 이비인후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이 지속될 경우, 위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만성 위염은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명치 통증, 설사 등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만성 위염이 적기에 치료되지 못할 경우 위 점막의 손상이 반복되어 위의 점막이 장의 점막과 비슷한 세포로 변하는 장상피화생까지 발전할 수 있다.장상피화생은 위암 전 단계의 상태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만성 염증으로 인해 위암 발병률이 올라갈 수 있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