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고령층의 건강한 재가 생활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따라 센터 운영을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평가, 방문진료, 복약지도, 연명의료계획 수립 등 의료와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춘천시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정환내과의원’과 협력해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제3차 공모 결과 ‘삼성연합의원’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춘천시 내 재택의료센터는 총 2곳으로 늘어났다.시는 추가 선정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재택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29일 치매전담형요양원과 제2안식의집(봉안당)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복지시설의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현장에서 “복지시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건설 과정부터 안전이 철저히 확보돼야 하며, 특히 현장 노동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춘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위험요소 관리 실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산업재해 예방 조치
강원대학교병원 환자중심 원케어센터 유설애 간호사가 춘천시 ‘2024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의료돌봄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시정 유공 춘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강원대병원 환자중심 원케어센터가 퇴원환자의 건강관리 연속성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강원대병원 환자중심 원케어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시행중인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환자중심으로 통합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충족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료의 성과, 삶의질, 그리고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2024년 11월 기준